Ronny Jordan - Keep your head up 일기



_요즘은 가끔 저녁에 타는 자전거와 요리하는게 내 유일한 즐거움이다. 논문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이후로 너무너무 귀찮고 힘들고 내 한계를 체감하는-그래서 그냥 다 관두고 싶어지는- 일들만 생기기 때문이다. 날씨에 지치는건지 아니면 갑자기 울적해지는건지 모를, 아무것도 모르겠는 순간들이 지속된다. 아이고야! 오늘은 또 벌써 금요일ㅜㅠ 놀고 싶다.....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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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onny Jordan - Keep Your Head Up

유투브 링크는 이렇게 하면 올라가는건가? (컴알못)
여튼 최근 다시 듣고 있는 요절한 천재 뮤지션 로니 조던의 이 off the record 앨범. 블루노트 시리즈를 다 스랑하지만 그 중 연주음반을 더 선호하는 내가 드물게 좋아하는 ‘가사 있는’ 음악이다.
이 앨범도 그렇고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극초반으로 이어지던 그 시기의 풍요로움과 팽창하는 에너지를 정말 좋아한다. 이 때 만들어진 작품들과 그 시기에 청년기를 보낸 사람들에 대한 동경이 지금의 내 취향을 만든 것인지도.